고성사랑회 집수리봉사 나눔실천
어려운 이웃 4가구 주거 개선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4월 28일
|  | | ⓒ 고성신문 | | 고성사랑회(회장 박철수)는 지난 20일 동해면, 하이면, 거류면, 고성읍에서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60여명은 4팀으로 나누어 열악한 주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개선할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 장애가정,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정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성사랑회 회원들은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집 청소에서부터 쥐구멍 막기, 도배, 장판 교체, 방호창문 설치, 두꺼비집 교체, 보일러 수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주거를 잃고 근처 빈집에서 생활하게 된 가정을 위해 제8358 연대본부 장병 13명이 힘을 보탰다.
박철수 회장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집수리를 마친 집에서 이웃이 편하게 사실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사랑회는 지난 1996년 창립한 지역봉사단체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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