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상반기 농어촌발전자금 융자대상자로 62명이 선정돼 15억원의 융자지원을 받는다.
고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4년 상반기 농어촌발전자금 융자대상자 선정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농업분야 12억원, 수산분야 3억원의 융자지원키로 했다.
이에 선정된 대상자는 농산물선별장, 축사시설, 비닐하우스, 육상종묘생산장 개보수 등의 시설자금과 농기계구입, 비료구입, 어망, 뗏목, 종패 구입 등의 운영자금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생산자 조직이나 농어업인으로 이미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상한 중인 대상자는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통보를 실시하고 지난 21일부터 군내 가까운 농협이나 수협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