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정호용 군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의원은 지난 15일 고성군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에 등록, 회화면 배둔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
정호용 예비후보는 “이번에 경남도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것은 그동안 풍부한 의정활동을 통해 고성군이 어떠한 도시로 발전해야 할 것인지와 군민들과 함께 잘 사는 고성을 만들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고성지역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개발은 국비나 도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고성군청과 고성군의회와 연계하여 고성군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도비를 확보하고 국회의원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다섯 개 시로 둘러싸인 고성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엑스포행사장인 당항포와 옥천사 구절산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당항포는 사계절 관광체험 휴양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근 사천과 연계한 항공 우주산업, 통영, 거제와 연계한 해양 플랜트 산업을 발전시켜야 하고 세계적인 로컬 푸드 운동에 맞추어 우리 전통산업인 1차 산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이들 산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배치하여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해면은 조선해양플랜트도시로 육성시키고 고성읍과 상리면은 항공단지로 벨트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영오면과 개천면지역은 친환경농업과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6차산업인 가공 판매 유통단지를 조성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호용 예비후보는 경남도의원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남도 실과 부서와 도지사와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호용 예비후보는 고성고와 진주교육대학 건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대 제6대 고성군의원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