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28 23:41: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고성군생활폐기물 매립장 준공

18만6천㎥ 50년간 사용가능 침출수 누출감지시스템 갖춰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4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군 생활폐기물 매립장이 준공되어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에 걸쳐 삼산면 판곡리 378번지 일원
총사업비 229억2천200만원을 들여 매립면적 2만3천768㎡, 매립용량 18만6천㎥로 준호기성위성매립방식의 시설로 지난 4일 완공됐다.
공사감독은 환경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맡아, 환경기초시설의 특성상 까다로운 복합 공정을 완벽하게 시공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바닥의 시트가 찢어지면 침출수 누출을 감지하는 침출수 누출 감지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갖추고 있으며, 1일 80㎥의 처리능력을 갖춘 침출수 처리시설을 통해 전처리된 침출수는 라인을 통해 고성군 하수처리장에서 최종 처리한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고성군은 인구 6만명 대비 향후 50년 간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학렬 군수는 “생활폐기물처리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때마다 주민들은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해 홍역을 겪는다”면서 “하지만 이번 생활폐기물처리장은 혐오시설이 아니라 그린시설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대열 의장은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되면서 대량생산 시스템은 다량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어 생활폐기물처리장은 고성에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면서 “향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4월 1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