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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2기작 첫 모내기 농가소득 향상기대

7월 수확예정 조운벼 등 5종 연구 통해 농가보급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4월 18일
ⓒ 고성신문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개인이 벼 2기작을 시도하는 가운데 고성군에서도 벼 2기작 실증시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고성읍 우산리 소재 벼 실�
��시험포장 2천㎡ 면적에 조운벼, 진부올벼, 태봉벼, 밀양255호, 가라라397 등 5가지 품종으로 모내기를 했다.
이번 벼 2기작 실증시험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배기법 정립을 위해 고성군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시도되고 있다.
고성은 따뜻하고 물이 좋아 조생종 벼를 재배하기에 적합할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명환경농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포트육묘는 산파와 비교해 이앙할 때 뿌리 손상이 적고 착근이 빠를 뿐더러 육묘기간이 35일 정도 길어 벼 2기작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연구가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증시험은 고성에 적합한 벼 2기작 품종을 선발하고, 육묘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모내기 후 90여일만인 7월 중순경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차 수확 직후 2~3일 뒤 2차 모내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2차 수확은 10월 말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명환경농업과 김진현 계장은 “올 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를 평가하고 재배기법을 정립하여 농가에 보급함은 물론, 향후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벼 2기작은 지난해 5월 4일 허태호(거류면·43)씨가 재배면적 2천970㎡에 극 조생종인 기라라397로 고성에서 처음 시도한 바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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