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인재스쿨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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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토의에서 이진만 위원은 “원어민 교사 지원금이 지난해 5억8천만원에서 올해는 2억원으로 줄어 군지원 원어민교사가 계약이 만료되면 도지원 원어민 교사가 있는 학교는 있고 없는 학교도 생긴다”며 “이에 대해 군과 교육지원청에서 협의해 도지원 원어민 교사가 교육시간을 줄이더라도 순환교육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밖에 관내 고등학교의 지원 강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목적사업 프로그램 개발, 진로연계사업 강화, 예산이 삭감된 방과후 학교에 대한 방안 마련 등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교육자문위원은 지난 1년간 글로벌 인재육성과 질 높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성군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추진한 미국유학 사전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내 초·중·고교 무상급식 경비지원, 학생 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개최, 해외체험 연수, 진로캠프 및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추진 결과를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기숙형 중학교 설립, 미국 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 초·중·고교 무상급식 경비 지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운영비 지원 등 올 한 해 동안 고성군과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추진방향,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목적사업 발굴, 장학사업 확대 방안, 향후 사업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한층 향상 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고성 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 개발에 전 자문위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