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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 먹거리 장터 개설 여론 높아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 운영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9일
ⓒ 고성신문

대형 할인마트와 경쟁력 키우는 효과도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야 한다

여론이 일고 있다.


 


현재 고성시장은 횟집과 고기전, 건어물 외에는 별다른 이색 먹거리가 아무것도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장에서 주민이나 관광객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잡채, 순대, 막걸리, 파전, 떡볶이, 김밥 등을 싼 가격으로 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장번영회에서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등 노후시설물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 재래시장 전용 상품권 발행으로 고객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성지역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가족과 연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설치되면 고성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옛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대다수 소비자들은 할인마트의 매력에 빠져 재래시장은 가격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데다 시설환경부분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대형 할인마트의 경쟁력을 고성재래시장에서 도입하는 문제는 시장상인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몫이다.


 


고성 재래시장 내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코너별로 누구나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장 내 생필품과 가전제품, 농수산물, 옷집, 신발점 등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게 해야만 손님을 끌 수 있다는 여론이다. 


 


한편 지역상인들도 당장의 눈에 보이는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뒷날의 성과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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