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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겸손으로 행복을 전하는 세잎클로버가 되자

고성군경자생여성연합회 창립 곽도영 초대회장 선임 김명옥 수석부회장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 고성신문
고성군경자생여성연합회 창립총회가 지난 26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경자생연합회 박용삼 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 등 축하내빈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창립총회와 2부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곽도영 초대회장을 비롯한 김명옥 수석부회장, 김부숙 부회장, 김윤순 사무국장, 이경둘 총무, 박순애 이경숙 감사, 조일순 최영숙 김정기 차금순 정둘자 김경이 이순애 김광여 심필순 진인자 운영위원 등 임원진이 구성됐다.
경자생연합회 박용삼 회장은 “우리들은 경자년에 태어나 비슷한 삶과 애환을 느끼며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아름다운 모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옛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신명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창립을 축하했다.


곽도영 회장은 “우리는 같은 해에 태어나 90년대 산업화를 이끌어온 장본인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우리는 스스로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해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사람간의 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항상 배려와 겸손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자생여성연합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좋은 관계를 맺기에 나선다면 보다 성숙되고 의미 있는 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곽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복된 자리가 되는가는 우리 모두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회원 모두가 친밀감을 느끼고 소중한 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소망했다.
또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의미하고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네잎클로버만 찾고자 노력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행복을 전해주는 세잎클로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경품행사에서는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회원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이 진행돼 회원들은 서로 간의 정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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