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동해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윤근·얼굴 사진)는 지난 23일 동해중학교 교정에서 2014 제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김윤근 회장의 개회선언, 개회사, 김효형 교장의 환영사, 5회 졸업생인 황보길 군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감사보고, 결산보고 및 승인, 회칙개정, 집행부 소개, 교가제창으로 제1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동해중학교 총동창회는 임기가 만료된 김윤근 회장 유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박수를 보냈다.
김윤근 회장은 “우리 모교는 항상 폐교의 위험에 처해 있다. 부디 모든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우리 모두 다함께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똘똘 뭉치자.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큰 동아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동해중학교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효형 교장은 환영사에서 “학창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선후배라는 이름으로 꼭 껴안고 짓눌렸던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 맑고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가 와우산과 철마산을 노래하며 갖가지 추억도 되살려 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이 멋진 만남이 동기간 선후배간의 우애를 더욱 다지는 멋진 계기가 되어 동문여러분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모교인 동해중학교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제2부에는 초청가수의 공연, 기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문들의 단합과 열정을 뽐냈다.
한편 동해중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012년 7월 발대식을 갖고 9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2013년 제1차 정기총회를, 지난 23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가지고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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