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사회복지법인 보이지 않는 손 사랑나눔공동체(원장 우석주)는 지난 26일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와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도의원, 군의원, 송욱 교육복지과장, 고성교육지원청 최태석 교육지원과장, 구대준 면장 등과 복지사회단체, 장애인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단기보호시설 와로 준공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은 후 관련 시공업체와 건축업체에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우석주 원장의 인사말, 현판식, 테이프커팅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시설을 관람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우석주 원장은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불편함이 있으나 이 곳에 거주하는 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와로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 주신 군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 와로는 지난 2009년 1월 삼산면 장치리 328번지에 설치되어 3월 삼산면 판곡리 320번지 부지 5천382㎡를 구입했다. 2012년 와로신축 기능보강사업이 확정되고 2013년 5월 대지면적 886㎡ 건축면적 344.5㎡ 연면적 379.7㎡로 건축되어 12월 총공사비 4억180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올해 1월 건물이 준공되어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직원은 시설장과 3명의 생활지도원, 조리사 1명 등 5명이며 15명 정원에 현재는 10명이 거주하고 있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와로에는 보이지 않는 손 이사회, 주식회사 IPK, 고성군농협농가주부모임, 삼산면새마을협의회, 한국CBMC고성군지회, 고성농요보존회, 주식회사 대영전기, 고성삼산우체국 등에서 현금과 생활에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