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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을 고성오광대와 함께

매월 마지막 수요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서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이란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
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 1월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는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놀이판, 풍물판, 어울림판̓을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계획하고 있다.
첫 무대는 ̒가곡! 그 선율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4월 30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시조시에 가락을 얹어 부르는 가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 노래로서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의식과 품위를 갖춰 부르는 높은 경지의 전문음악이다.
현재 가곡은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 보호․육성되고 있으며, 2010년 11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있다. 아름다운 가곡의 선율과 고성오광대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울린 훌륭한 무대가 예상된다.
5월 28일은 극단 사니너머의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 6월 25일은 극단 타루의 국악뮤지컬, 7월 30일은 실내악 등이 계획되어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3년부터 성공적으로 이어온 ‘상설공연-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고성 문화의 중심이자 경남 예술의 메카로 만들고 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성 군민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까지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준비하는 이 상설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오광대보존회사무국(674-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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