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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우회도로 ‘사각지대교차로’ 개선해야

국도 14호 도로 차량 접촉 사고 빈번 도로구조상 설계 잘못 지적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9일
ⓒ 고성신문

고성읍 신월리 으뜸휴게소 앞 진주~사천방면에서 새로 개설된 통영방향 우회도로 교차로지점이 빈번한

접촉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곳 우회도로 교차로를 자주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고성읍 우회도로를 지나 통영방면으로 진입할 경우 국도 14호선 도로선상에서 직진하는 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교차로에서 자주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은 고성우회도로에서 국도로 합류하는 차량의 운전시야 확보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우회도로에서 국도변 교차지점이 도로구조가 내리막길이어서 더욱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또 도이모텔 앞까지 가변차선이 짧다는 지적이다.


 


 반면 국도14호선에서 통영방면 2차선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갑자기 우회도로에서 과속으로 합류하는 차량들로 인해 1차선으로 급하게 피해 사고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곳 우회도로 교차지점은 프린스호텔 방면에서 고성읍 우회도로로 진입할 경우에도 통영에서 진주~사천으로 통행하는 진입차량들과 접촉사고위험마저 안고 있다.


 


한편 이곳 도로는 지난 2004년 개통되는 첫날 접촉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운전자들과 전문가들은 도로구조상 설계가 잘못된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얼마 전, 이 지점을 운행하다가 사고를 당한 P씨는 통영방향 국도 2차선으로 정상 운행을 하던 중 우회도로에서 국도로 진입하기 위해 운행해 오던 대형트럭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꺽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들은 문제의 진입교차로에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로는 우회도로와 합류되는 도이모텔 앞의 가변차선 폭을 넓혀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합류지점에 사고다발지역경고문과 안전운전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된 행정기관에서는 이곳을 운행 운전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통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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