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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9+2 총 11명 선출 가나다 3개 선거구 23명 출사표

가선거구 김홍식 류두옥 정도범 현역의원 김상준 김석한 도평진 이상봉 이용재 정순욱 조홍래 도전장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28일
ⓒ 고성신문
6.4지방선거 고성군의원 출마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 이후 지난 23일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출마를 준비
인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6.4선거에서 고성군의원은 비례대표 2명을 선출하게 됨에 따라 11명의 군의원을 뽑는다. 선거구도 변경돼 가, 나, 다 3개 선거구가 유지됐다.
군의원 수도 가, 나, 다 각 3명씩 선출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선거구는 고성읍 삼산면, 나선거구는 하이, 하이, 상리, 대가, 영현, 영오, 개천면, 다선거구는 구만, 회화, 마암, 동해, 거류면이다.
현재 군의원 출마를 선언하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대략 18~20명 가량된다.
이중 가선거구 6명, 나선거구 5명, 다선거구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고성읍 삼산면을 지역구로 하는 가선거구에는 김홍식·류두옥·정도범 현 의원과 김상준, 김석한, 조홍래, 도평진, 이용재, 정순욱씨가 출마 뜻을 밝혔다.
김홍식(51·새) 의원은 5, 6대 재선의원으로 3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5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6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두옥(62·새) 의원은 비례대표에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류 의원은 여성으로 지난 4년간 활동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최초 지역구 의원 탄생을 자신했다.
또한 여성의 섬세한 부문을 십분 발휘해 여성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고성군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현 한국부인회 고성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도범(63·새) 의원은 재선 도전을 사실화하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초선으로 전반기 총무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재선하여 반듯한 의회 상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노점상 실명제 도입을 촉구하는 발의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성고총동문회장, 고성JC 회장, 고성읍체육회장을 역임했다.
김상준(55·새) 전고성군쌀전업농회장은 농민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의회 입성을 희망하고 있다.
김 회장은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으로 20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이 잘 살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김석한(50·무) 전 고성청년회의소 회장은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자는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참심부름꾼이 되겠다며 각종 사회단체 택시업계 소외계층 등을 두루 다니고 있다. 고성군체육회 이사와 경남환경연합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도평진(61·새) 전 고성군 기획감사실장도 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의회에 입성하여 군민의 가교 역활을 하고 싶다는 각오로 얼굴 알리기에 한창이다. 34년간 공직 생할을 마치고 지난해 기획감사실장으로 퇴직한 도 전 실장도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삼산면장, 재무과장 등을 지냈고, 현재 고성군해병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봉(무·45)씨는 고성군청 건설교통과에서 13년째 보상업무를 맡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군의원 출마 뜻을 가져왔다면서 젊은 사람이 의회에 입성해 제대로 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해교사유치부지, 생명환경농업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 군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된 머슴이 무엇인지 보여 줄 것이며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군4H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진주산업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용재(54·새) 전고성문화원 사무국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주변 표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고성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는 이용재 예비후보자는 고성군의용소방연합회 회장과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순욱(43·무)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간사는 지난 2010년 도 의원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번에는 군 의원으로 선회하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고성시장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대림대학교 강사,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조홍래(53·무) 전부천시건설일용노동조합사무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홍래 예비후보는 영주경상전문대학 세무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 군의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혀 눈길을 받고 있다.


나선거구 박기선 송정현 최을석 현역의원 강영봉 김용기 최상림 출마 밝혀


나선거구는 현역의원 3명에 신인 3명이 도전장을 내 이번 기초의회 선거의 최대 이슈지역이 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공천에 현역의원 중 누가 낙점을 받을지도 관전포인트이다.
하이면과 영오면은 각 2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 접전이 예상된다.
박기선(64·새) 의원도 재선을 선언하고 지역구 챙기기에 몰두하고 있다.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재선하여 곧 착공하는 민자 발전소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초선의원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재선하여 고성군의회 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현재 고성소방서 안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송정현(55·새) 의원은 출마 후보 가운데 유일한 4선 도전자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나지역구에서 1등으로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장, 14년 농협 근무한 송 의원은 지역구민들의 지지와 뜻에 따라 4선 도전에 성공할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최을석(58·새) 고성군의회 부의장은 갑자기 바뀐 지역구 때문에 노심초사 하고 있다. 재선 의원으로 3선 도전에 나선 최 의원은 가에서 나선거구로 조정 돼 선거 전략을 새로이 세워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선거에서 고성읍을 상대로 가지역에서 1위로 당선한 저력이 있어 바뀐 선거구에서 얼마나 선전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 의원은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상리면 공룡주유소 옆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2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분주하다,
강영봉(57·새) 금강토건(주)대표는 하이면 군호마을 출신으로 지역사회 30년 간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더 큰 봉사의 길로 의회 입성을 택했다. 강 대표는 하이면은 발전소가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대규모 발전소 건립 등 현안사업들이 많다면서 이를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성군임업후계자 회장, 고성군사격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김용기(60·새) 전 고성군해병전우회장은 지난 2010년 한차례 낙선한 경험을 교훈 삼아 재도전에 나섰다. 김 회장은 이번에는 모든 면에 자신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민심 잡기에 분주하다. 새누리당 영오면회장, 영오면체육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암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상림(53·새) 고성군축산연합회장은 취약한 농·축산 부분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할 수 있는 대변자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생명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고품질농산품 생산으로 농민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출마소신을 밝혔다. 그는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출신지 개천면에서 경쟁자와 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을 얻어 단일화에 성공한 것을 고무적이라 자평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구민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최상림 예비후보자는 양돈협회자조금 이사, 양돈협회 중앙회 이사 대한양돈협회경남도협의회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예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선거구 황보길 현역의원 공점식 김희태 박용삼 박일훈 이왕수 천재기 도전장


다선거구는 황대열, 정호용 의원이 제2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함에 따라 7명이 출사표를 던져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에 황보길 공점식 김희태 박일훈 천재기씨가 등록해 3명의 공천자 낙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보길(52·새) 의원은 보궐선거로 의회에 입성해 이번에 재선을 노리고 있다. 황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지난해 연말 고성군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수산분야 전문가인 그는 동해면을 주 선거구로 표밭 굳히기와 민심 잡기에 한창이다. 고성군수산업경영인회장, 동해면청년회장을 역임했다.
공점식(57·새) 전고성군의원은 지난 4대 의원을 지냈다. 지난번 선거에서 낙선한 경험을 보완해 정직하고 성실한 주민 대변자가 되겠다며 새누리당 공천에도 자심감을 보이고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공 전의원은 경산1대학교 노인보건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면서 노인복지분야의 전공을 살려 희망과 꿈이 있는 고성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각오이다. 그는 현재 고성군생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희태(48·새) 새누리당 누리스타봉사단 대외협력단 부단장은 마암 동정 출신으로 회화면에 거주하면서 젊은 층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군 의원은 자신의 출세보다 진실성 있게 군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며 고성군 문화, 관광, 체육 인프라 구축에 일조한다는 각오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특히 새롭게 바꾸고 지역살림을 되찾겠다며 지역민들의 젊은 머슴이 되는 뼈를 깎는 각오로 일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출마소신을 밝혔다.
그는 고성고와 경남대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회화면 OB축구동우회 회장, 고성군통합축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박용삼(54·새) 거류면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농민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의회 입성을 택했다고 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동부농협 조합장을 역임한바 있는 박 위원장은 농민들에게 진정 무엇이 필요한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의회에서 농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조례제정에 힘쓸 것이다는 각오이다. 현재 삼은축산 대표로 새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일훈(63·새) 고성녹색환경연구소 소장은 군의원은 항상 지역민과 소통하고 예측 가능한 민원을 사전에 조율 방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렵고 불필요한 조례 규칙을 재정비팀을 신설해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삼환기업(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회화면체육회 이사, 고성포럼 회원과 고성고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이왕수(53·무)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다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진주기계공고를 졸업하고 구만면 화림리에 생활하고 있는 그는 15년간 회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농축산업을 하고 있다. 현재 전국염소협회 경남지부 이사를 맡고 있다.
천재기(55·새) 천광종합상사 대표는 지난 선거때부터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면서 이번 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천재기 예비후보는 회화면 배둔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되갚는 길이 의회에 입성하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의회 입성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성동중총동문회장, 고성군탁구협회장을 역임하고 현 고성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을 맡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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