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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군수 선거 새누리당 무소속 대결

새누리당 안수일 제정훈 최평호 하학열 공천 신청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28일
ⓒ 고성신문
현역 군수의 3선 출마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고성군수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내 관심 선거구로 떠오르면서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에 출마윤곽
이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 군수공천에는 하학열 경남도의원과 최평호 전고성부군수 안수일 전고성군의회 의장 제정훈 씨 4명이 신청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상근 고성로타리클럽회장과 하태호 전 고성미래신문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3파전이나 새누리당을 탈당해 후보가 합류한 4파전도 예고되고 있다.
야당 후보가 없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무소속간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성군수 선거는 인물과 정책대결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지난 20일 도의원을 사퇴한 전 경남도의회 하학열(55) 전경남도의원은 29일 양강빌딩 5층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한다.
하 전의원은 고성군의회 지난 4, 5대 의원 및 제5대 전반기 고성군의회 의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하학열 예비후보는 이제 항공우주산업으로 고성을 희망의 땅으로 변화 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고성은 인근의 사천 항공우주 국가산단의 배후도시로써 만족할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뛰어 들어야 한다며 이미 고성은 2011년 12월 국토부로부터 소형 항공기 활주로사업 즉 Air-Park 사업최적지로 고성이 선정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Air-Park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는 소형항공기 조립제작업체 및 항공운송사 유치, 국가 소형항공 운송사업 활성화에 따른 고용. 매출증대 및 인구유입효과, 개인소득 4만불시대, 관광레저 항공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할 수 있어 고성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부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하태호(54) 예비후보자는 “고성은 지금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고성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통찰력과 비전이 요구된다”고 했다.


하태호 예비후보자는 “이제 정치학을 공부하고 국회에서 오랜동안 국정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쌓았으며 10여년간 군민과 동고동락하며 고성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정책을 준비해 온 하태호가 고성발전과 고성군민의 행복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평호 전 고성부군수는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수전담 기업유치팀을 구성하고 해양플랜트산업과 항공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부군수는 제6차 산업 클러스터화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전국 최고 농업수축산메카로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난 2번의 지방선거에 걸쳐 3번째 고성군수에 출마하는 최평호씨는 고성군 지역경제과장, 경상남도 공보관을 거쳐 창녕군, 고성군 부군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어 말단에서 부군수까지 33년간 검증받은 행정전문가로서 이후 정당활동과 중소기업 경영 경험까지 쌓아 온 것을 부각하며, 정치 경영 행정 3박자를 고루 갖춘 준비된 군수로서 ‘군민행복 고성시대’를 만들 적임자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근 예비후보자는 “편안한 군민, 부자 고성 건설을 위한 고성 행복드림시대를 열겠다. KTX 고성 조기 연결과 공직자 아이디어은행을 설치하겠다”며 출마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난 26일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모든 군민이 군내버스를 무상으로 탈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여 가정에서는 버스요금이 없어 읍으로 나오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하는 등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 복지가 통합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수일 예비후보자는 지난 4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지금의 고성은 경제를 살리고 기업유치를 적극하여 세수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며 “오래전부터 고성발전을 위한 구상을 꼼꼼히 준비해 왔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자는 고성군에 항공우주부품생산단지를 유치하고 산부인과를 유치하여 아기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고성실정에 맞게 체계화시켜 나가겠다고 출마소신을 밝혔다.
제정훈 씨는 지역국회의원 2번과 군수 3번 출마를 하면서 군민들에게 많은 짐이 됐는데 이번에 마지막 군민들을 위한 봉사자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남항공고 회장을 맡고 있는 정종조 만화방초 대표는 오는 5월 군수후보자 등록 때 본격 출마를 선언할 계획을 세우고 공약을 비롯한 선거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태 씨는 26일 고성군수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인물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회화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정보통신기장(5급)을 역임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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