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은 지난 20일 고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성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
고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 8명에게 각각 30만원씩 240만원을 전달했다.
또 조합원 중 대학생자녀를 둔 조합원 4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4천만원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29명에게 41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4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판진 조합장은 “올해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농협과 농가 모두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지만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은 축소하지 않고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장학사업 및 지역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성농협의 장학금을 받은 김길영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의 농업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최판진 조합장과 전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입력 : 2014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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