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올해 용역과 보상협의가 실시되고 내년 2월 착수되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의회(의장 황대열)는 지난 19일 3월 두 번째 월례회를 열려 안전총괄과의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용역보고가 있었다.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고성읍 무량리~고성읍 죽계리까지이며 덕선교에서 용산천 합류부까지 길이 5.4㎞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60% 도비 12% 군비 28%로 184억3천2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지난해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이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면 지난해 2월 고향의 강 사업이 확정되고 3월 용역 집행계획 공고 및 계약을 체결했다. 4월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되고 9월 전략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했다. 올해 2월에는 경상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지난 20일 고성읍사무소에서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올해 7월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의 용역이 완료되고 같은 달 편입토지 등 보상협의가 이뤄진다. 내년 2월에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이 착수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보고를 들은 뒤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타당성을 전문위원과 검토키로 했다. 군은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해 하천의 치수·이수·생태 기능의 증진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다기능 복합정비로 홍수에 안전하고 친수공간 및 아름다운 하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