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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광장~교사삼거리 도시계획도로 본격 추진

올해 35억원으로 1호광장에서 축협까지 보상 진행 4차로로 설계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14일
고성읍의 심각한 정체와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1호광장~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가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
.
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1호광장~교사삼거리간(중로1-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시행지는 교사리 376-1번지 1호광장을 시점으로 서외리 44-7번지 교사삼거리를 종점으로 폭 20m, 길이 1천9.6m로 도로를 확·포장하게 된다.
사업면적은 2만2천769㎡로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보상비 51억원 공사비 32억원 등 총사업비 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도지사 방문 시 이 도로사업비로 10억원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교사 삼거리는 사지형도로로 1호광장은 현 원형광장으로 조성된다. 현 농협창고 부분은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축협 및 태영아파트 부분은 진입로가 만들어진 상태이다.
도로는 폭 20m의 4차로이며 보도는 1.2m, 자전거도로가 1.7m로 구성된다.
성토부는 옹벽으로 난간을 설치하고 절토부는 조경석 쌓기로 이뤄진다.
현재 지장물로서는 가옥 등 건물이 6동이며 농업기술센터 일부와 농협창고, 비닐하우스 등이 포함된다. 통신주가 11개, 한전주가 8개 등 모두 이설 및 철거할 계획이다.
편입용지는 총 2만2천769㎡로 국유지가 3천499㎡, 사유지가 1만9천270㎡이다.
군은 올해 당초예산 35억원을 확보해 올해는 용지보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차적으로 1호광장에서 축협까지를 먼저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4월 초까지 감정평가사 3개소에 의뢰해 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감정 후 설명회에 해당 소유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주민들과 의회에서는 아파트가 많고 학교도 있어 상습 정체 지역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사를 반기는 분위기다.
참가자들은 보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등기소~무지개아파트간 도로 등에 대해 대책을 질의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적인 보상협의와 4월 강제 수용 청구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가지 내 급증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낙후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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