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재)금성장학회(이사장 김선호)는 지난달 28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제24기 금성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심의표 재경고성향우회장, 이동환 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강덕희 고성신문사 대표,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성경조 고성신협이사장 등 내외 귀빈, 학부모, 장학회 이사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금성장학생은 고성지역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금성장학회 이사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선호 이사장은 고성고 김다솜, 철성고 김아현 등 고등학생 12명에게 각 60만원을, 대학생 8명에게 각 200만원 등 총 20명의 학생에게 2천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각자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열심히 노력해 사회가 바라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금성장학재단은 故 김성규씨가 고향인 고성지역에서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1990년 12월 8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했으며, 김선호 이사장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24년 동안 매년 고성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금성장학재단을 통해 520여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했으며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 서울대학병원, 금융감독원, LG생명과학연구소,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 유명 대기업 등지에 진출해 인물의 고장 고성을 빛내고 있다. |
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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