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전 고성군의회 의장이 이번 6.4 지방선거에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의장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출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의
고성은 경제를 살리고 기업유치를 적극하여 세수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며 “오래전부터 고성발전을 위한 구상을 꼼꼼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군수가 되면 서민복지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전 의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고성군에 항공우주 부품생산 공업단지를 유치하고 산부인과를 유치하여 아기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고성에 맞게 체계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군수선거에 새누리당 공천경선에 떳떳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고성군수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 기자 질문에 그는 새누리당 고성군수 공천에서 탈락하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안 전의장은 고성에 항공우주산업단지유치에 대해 오래전부터 사천 KAI의 배후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관련업체와 협의를 이미 해 공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3월 07일
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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