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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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경남시대’를 이끌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6일 경남 미래 50년 전략산업의 구체적 추진과 도와 시군 간 상생발전과 소통을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도지사 순방 보고회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군정현안 사항 보고, 도정소개 및 군민과 직접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동 부군수는 현안보고에서 △전국 제1의 명품 보육도시·교육도시 건설 △농업혁명을 선도하는 생명환경농업 추진 △경남미래50년 전략사업인 조선해양산업특구 육성, 체험·체류형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등을 보고했다.
고성군의 건의사항으로 고성읍 아파트 밀집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읍 제1호광장~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소요사업비 83억원 중 도비 10억원 지원과 선착장이 낮아 어선 대피항으로 기능이 미흡한 하이면 입암항 선착장 보강사업에 도비 8억원 지원을 건의됐다.
홍준표 도지사는 제1호광장~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소요사업비와 입암항 선착장 보강사업비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학렬 군수는 환영사에서 “생명환경농업은 농업의 혁명이자 희망이며, 구제역과 AI의 원인인 밀실사육, 시멘트 바닥, 항생제 사용 등 축산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 것이 생명환경축산”이라며 농업과 축산이 국가의 경쟁력이므로 생명환경농업과 생명환경축산에 대해 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농수산물 1억2천만달러를 LA에 수출했다. 올해 5월 바이어들이 경상남도를 방문할 계획이므로 고성의 흑미, 녹미, 정미도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2년 동안 생명환경농업 등 고성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고성군수께 감사를 드리고 군민여러분은 한마음으로 단결해 고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정책기획관의 도정소개 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동해면민과 도종국 새마을문고 경남지부장이 한내~덕곡간 도로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국농업경영인고성군협의회 손상재 회장은 방제기 지원을 요청했다. |
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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