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문화원 제64차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고성문화원 활동에 기여한 제명수 자문위원과 유부열 서예분과위원이 감패를 받았다.
제명수씨는 89년 고성문화원에 입회하여 현재 최연장자로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유부열씨는 88년 8월에 고성문화원에 가장 먼저 입회해 아직도 서예활동을 하고 있다.
황선균 향토사연구소 총무와 한삼렬 가야서화회 총무와 허계 농경분과 총무가 공로패를, 박영숙 고성문화원 봉사단 회장 김정숙 고성문화원 봉사단 총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승인하고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도충홍 원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문화는 삶의 그 자체이다. 문화는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도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융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듯이 문화는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국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도충홍 원장은 “올해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고성의 향토문화를 알려주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진흥법이 변경됨에 따라 고성문화재단을 결성해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고성문화원은 올해 경로효친과 조상숭배사업으로 백일장과 미술사생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스포츠댄스 전통무용 민요 시조 창 농악 등 문화학교를 열고 소가야서화전과 소가야풍물단 어른신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제12회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열고 고성문화원봉사단과 함께 시각장애인 위안잔치를 연다.
특별지원사업으로 제4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을 열고 고성의 신목 책자를 발간한다. 또 고성의병의 역사를 담은 항일운동사를 발간하고 적진포 학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