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 한삼렬 회장이 취임했다.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회장 김만금)는 지난 25일 고성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 제9대·10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노 민족통일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형동 부군수, 하학열 도의원, 도충홍 문화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2년간 협의회를 이끈 김만금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영자 운영위원이 유공회원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김만금 이임회장은 퇴임사에서 “회장 혼자서 협의회를 이끌 수 없다. 모두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지금껏 이끌어 올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취임하는 한삼렬 회장님을 더욱 도와 우수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삼렬 회장은 “열과 성의를 다하여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니 회원 여러분의 채찍과 충고 그리고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정영노 경남도협의회장은 “국론 통합과 통일을 위해 민족통일협의회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고성군협의회가 젊은 인재들을 영입해 통일 의지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식당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하며 회원간 화합과 협의회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는 지난 1982년 발족해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 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등 민족평화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