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생활체육회 이사회에서 운영비와 이사회비가 목적에 맞게 사용되지 않는다며 고성군생활체육회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고성군생활체회(회장 조정식)는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생활체육회 제1차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201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종목별 연합회 가입의 건, 규칙개정의 건 등이 심의 의결됐다.
서환법 이사는 “군에서 운영비를 지원받는데 이사회비에서 사무국운영비와 명절상여금같은 복리후생비를 지급했다. 지난해 체육회와 통합 등이 대두되었는데 이런 부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정렬 이사도 “운영비는 운영비대로 이사회비는 이사회비대로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며 “통합 이야기가 불거지는데 대해 고성군생활체육회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며 대책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받는 연합회들이 예산결산서를 철저히 제출하고 개인적 사용 등 문제가 되지 않도록 투명한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하나의 클럽이 연합회로 등록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성군유도연합회가 활동과 연혁을 소개하고 고성군생활체육회에 가입이 승인됐다. 이번 가입으로 고성군생활체육회는 38개 연합회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공지사항으로는 고성군생활체육회가 고성병원과 고성병원 장례식장, 영락원 등과 협약해 가족까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됐다.
고성군생활체육회는 올해에도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체육진흥기금사업,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대회개최와 생활체육자원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과 대회 개최·참가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