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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호수 37개소 46그루 보호

느티나무 가장 많고 나무둘레 9m 수령 700년 보호수 관리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2월 24일
ⓒ 고성신문
고성군에는 37개소의 46그루의 보호수가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중 도나무가 2그루, 군나무가 8, 읍면나무 3, 마을나무 2, 기타 31그루 등으로 지정되
있다.
도나무는 대가면 척정리 은행나무로 수령은 370년으로 흉고 나무둘레가 9.4m이다. 거류면 송산리에 있는 팽나무 2그루는 수령이 700년이 되었다.
수령은 700년 이상이 2그루, 500년 이상 보호수가 3그루, 400~500년 보호수가 8그루, 300년대는 11그루였다.
수종별로는 느티나무가 20그루로 가장 많고 팽나무도 15그루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나무가 5그루, 이팝나무 2그루 은행나무, 모과나무, 왕버들, 돌배나무, 곰솔 푸조나무 등이 각각 1그루씩이었다.
보호수의 위치는 대가면과 거류면이 각각 6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개천면 삼산면이 4개소, 회화면 동해면이 3개소였다. 구만면 상리면 영오면 2개소, 고성읍 영현면 마암면 하일면 하이면 등이 각각 1개소가 있다.


보호수는 보존 및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이다. 보호수 지정관리 요령에 의해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이나 거목, 휘귀목으로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수목이 수목별 기준에 의해 지정된다. 명목 보목 당산목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으로 구분된다. 고성군은 명목 2그루, 보목 4그루, 당산목 28그루, 정자목 7그루, 노목 3그루, 희귀목 2그루 등으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노후화된 9개의 보호수 안내판을 교체하고 삼산면 미룡리의 돌배나무 등 17그루에 대해 보호수 수세 회복 및 외과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호수 정비는 총 5천700여만원이 투입되며 안내판 설치 560만원 정비사업에 도비 915만원 군비 4천280여만원으로 추진된다.
재작년의 경우 고성읍 우산리 이팝나무는 태풍 때 고사되어 지정 해제된 바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철저한 보호수 관리를 통해 마을의 상징이며 문화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가 고사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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