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김종환(작은 사진) 고성군장애인후원회장이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환 회장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지방선거 출마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0년 한나라당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공천에 탈락해 뜻을 접고 4년간 지역종사자로 묵묵히 활동해왔다며 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우주항공산업단지조성과 경남도 지역개발특별회계 예산을 확보하여 고성읍 시가지도로망 정비사업을 실시해 공영주차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조선산업과 관련한 공단을 유치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항공 해양플랜트업체 사원들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성읍 기월지구 택지를 개발하여 부족한 택지난을 해소하고 건설경기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래시장과 연계한 농수축산물유통센터를 고속도로 교차로 주변에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고성장터를 개설하겠다고 했다.
또 농축산단체와 토론회를 통해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여 농어업인이 소득증대가 무엇인지 행정과 경남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종합계획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회장은 “도의원은 군민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정책을 개발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도비예산확보의 로비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 많은 장애인들이 모인 가운데 특히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화통역까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종환 회장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고성군장애인후원회장 고성중운영위원장 아시아교류협회고성군지부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
입력 : 2014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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