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지난 6일 고성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려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고성군내 학교들은 고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졸업식을 갖는다. 오는 11일에는 경남항공고등학교, 12일에는 철성고등학교, 고성동중학교, 영천중학교, 상리중학교가 졸업식을 한다.
고성여자중학교, 회화중학교, 철성중학교, 고성중앙고등학교는 13일, 고성중학교, 고성중삼산분교장, 하일중학교, 삼산초 하이초 구만초 거류초 동광초등학교는 14일 졸업을 한다. 17일에는 개천초등학교, 18일에는 율천 상리 회화, 19일에는 고성초 하일 대흥 마암 동해 방산, 20일에는 철성 대성 영현, 21일에는 영오초등학교 등 초등학교들의 졸업식이 열린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초중고교 졸업 시즌을 맞아 불건전하고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단속하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졸업식 현장에서 뒤풀이 재료 준비 등의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돈을 빼앗는 행위(공갈), 억지로 옷을 벗기거나 알몸 상태로 기합을 주는 행위(강제추행 및 강요 등), 알몸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행위(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몸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폭행) 등이다.
이런 뒤풀이 행위에 동참토록 강요받을 경우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번이나 학교 전담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경찰은 전국 학교의 뒤풀이 예상 지역을 미리 점검할 예정이다. 졸업식 당일에는 지역 경찰과 교통 담당 경찰관, 기동대 등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관내 학교에서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건전한 졸업식이 되도록 계도한 바 있다. |
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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