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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선거구 조정 논란

하일면 나 선거구로 이동 가 선거구 4명→3명 나선거구 2명→3명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2월 07일
고성군 군의원 선거구의 정수, 구역, 의원 수가 변경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어떻게 결정될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시군의원 선거구획정 잠정안에
따르면 고성군의회 정수는 현재 지역의원 9명, 비례대표의원 1명 등 10명에서 지역의원 9명 비례대표의원 2명 등 11명으로 비례대표가 1명 증가하게 된다.
잠정안에 따르면 선거 지역구도 현 가 선거구가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에서 하일면이 나 선거구로 이동하며 의원 정수도 현재 가 선거구 4명, 나 선거구 2명, 다 선거구에 3명에서 가 선거구 3명, 나 선거구 3명, 다 선거구 3명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일면이 나 선거구로 이동하는 것은 현재 도의원 2선거구는 2만6천193명으로 인구 하한선인 2만7천215명에 못 미치고 있다. 따라서 하일면을 2선거구로 이동할 경우 12개면 2만8천194명, 고성읍, 삼산면 2만8천175명으로 현재 고성군 도의원 1, 2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고성군의회는 최근 이와 같은 조정안을 두고 토론했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과 의원 수 안배 등에 대해 의견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군의회는 지난 5일까지 잠정안에 대해 고성군의회의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는 요구에 당일 의원월례회에서 다시 한 번 토론을 가졌다.


인구비례로 따진다면 고성읍이 고성군 인구의 약 46%를 차지해 많은 수를 배정 받아야 하지만, 의원 수는 면단위 행정구역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관례여서 가 선거구의 경우 의원 정수가 1명 적어지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의원들의 표밭이라 생각하고 관리해오던 곳이 다른 선거구로 이동할 경우 영향이 있다는 판단에 현역의원들의 고민은 심각했다.
군의회는 긴 난상토론 끝에 가 선거구에 지역의원을 한 명 더 늘려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군의회 의견과 군수 의견은 조만간 시군구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검토, 결정되며 21일까지 도 조례에 반영된다.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 군의원 선거구 조정이 현역의원을 비롯한 선거에 뜻을 둔 많은 이들에게는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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