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협의회 올해 방역약품선정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 운영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2월 07일
|  | | ⓒ 고성신문 | |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방역협의회는 올해 예방접종 방역약품을 선정하고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
고성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방역협의회(이하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역협의회에서는 2014년 가축방역사업에 따른 예방접종 계획 및 약품을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231만8천500두·수·군에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했다.
예방주사는 소의 경우 구제역예방접종, 설사병, 구제역예방백신보조제 등 11종이며 돼지는 돼지열병, 일본뇌염, 유행성설사, 생식기호흡기 등 6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개는 광견병 예방접종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3월~4월, 9월~10월 2차례 실시하고 닭은 뉴캐슬병 1종에 실시토록 했다.
꿀벌의 경우 응애류와 노마제병에 대해 기생충구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각 예방주사와 기생충구제에 대한 약품을 선정했다.
방역협의회는 또한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을 날로 정하고 축산농가에서 일제소독을 하고 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축협방역요원이 소독차로 축사를 순환 방문하여 상시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정재훈 소장은 “AI발생으로 인해 공무원을 비롯한 축산농민들이 주야 24시간 교대로 AI유입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아직까지 고성군에는 큰 일이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몇 년 사이 주기적으로 구제역과 AI가 발생되고 있어 근본적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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