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곡마을 진입로 0.2㎞구간이 폭 8m로 확·포장될 계획이다.
그동안 판곡마을 진입로는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사고위험이 높았다.
이에 군은 굴곡도로를 직선화하고 도로의
폭을 확장하여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사고위험을 줄여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이 되도록 확포장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판곡마을회관에서는 판곡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군 관계자는 “판곡마을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를 확·포장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마을주민들은 “공사를 시행할 때 주변에 위치한 집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옹벽을 깰 때는 커터기를 사용하지 말 것”과 “도로가 직선화되면 차량이 속도를 높여 달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밖으로 갑자기 뛰어나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과속방지턱을 2개 정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공사관계자는 “과속방지턱도 설치하도록 검토하겠다”며 “공사 중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입력 : 2014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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