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손병일 바다로장학회 이사장이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이사장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선거구 경남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산인경영인 인연으로 16년간 안정국가산업단지 고성지역 어업피해 보상대책위원장을 맡고 2002년 건설로 인한 어업피해 보상금 105억원을 고성군 동부지역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공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 거제통영고성어업피해 환경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면서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가동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규명하여 5년간의 법적투쟁 끝에 2008년 8월 부경대 산업연구소에 어업피해용역을 의뢰하였으나, 2년 동안 조사한 용역결과를 형사고발함에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군현 의원의 중재로 다시 해양대산업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하여 2013년 12월 30일 1차 345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패류에 미치는 소음피해, 염소피해는 다시 20개월 동안 용역하여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키로 했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단점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사회활동을 통한 많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1차 산업을 2차 산업과 연계하여 3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어업인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항상 농어업인들의 가슴 속에는 생산이 많이 되어도 가격하락으로 생산비 보전대책을 정확한 생산통계를 바탕으로 농축수산업의 공급과 수요를 조절하여 경제성이 있는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수산물 유통과정의 경비 절감문제는 농축산물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해소하여야 하며 도의원은 거창한 공약을 제시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고성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시설들을 접목하여 고성군이 발전하고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고성군행정과 군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손병일 이사장은 활기찬 고성 아름다운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소통할 수 있고 이해관계에 있어서는 배려 할 수 있는 희생과 봉사 속에서 고성군민의 복지향상을 추구하여야 할 것이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베풀어 주신 은혜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역임하고 고성군자연보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