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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탈박물관 박물관 등록 가능성 높아

도 심의위원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열려 시설 만족 체계적 정리 호응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1월 28일
ⓒ 고성신문
고성탈박물관(관장 이도열)이 지난 21일 박물관 등록 심의를 받은 가운데 등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되어 희망을 주고 있다.
도 문화관광과 예술진흥
선정 심의위원 5명이 박물관 현장 실사 및 등록 심의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심의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성탈박물관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이 박물관 현장 실사에서 대체로 만족해 하는 분위기였으며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고 했다”며 “등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박물관 등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박물관이 되면 국가귀속 유물 위탁처 지정을 신청할 수 있고,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각종 세제 감면혜택이 있다. 또 국내탈박물관으로서는 안동에 이어 전문박물관으로서 발전과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성탈박물관은 2006년 2009년 수장고 등 시설물 미비로 제1종 전문박물관에 탈락했다. 이후 고성탈박물관의 활용성과 수익성 등의 문제로 지난해 예산 1억1천여만원이 삭감되기도 했다.
그러나 고성탈박물관을 지방 문화예술 보호가 필요하며 전문박물관으로 지정 받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고성탈박물관은 1종 박물관 등록을 위해 추경예산 1억6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수장고 보수공사와 전시 개편을 했다.
이 기간 수장대와 출입문 등을 교체하고 습기와 해충 피해에 민감한 목재와 종이류 소장품의 보존환경을 개선했다.


또 신앙 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기존 상설전을 대폭 개편, 전국 무형문화재 탈놀음에 사용되는 탈 250여점을 추가로 전시하고 개관했다.
고성탈박물관은 옛 갈촌탈박물관 관장이던 이도열 선생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2005년 12월 28일 전국 최초의 공립 탈 전문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숙원사업이었던 고성탈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이 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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