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억여원을 투입해 총 387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성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275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사업내용은 자연환경지킴이사업 128명, 독거노인돌보미사업 95명, 문화재관리지원사업 22명, 공공시설관리지원사업 30명으로 추진된다.
고성군노인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에 위탁을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하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1명 증가한 387명이다.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 등 7억여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11월이고 월 36시간 주 3회 근무에 2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읍면별 사업별로 조정된다. 참여 희망 노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 심사를 받아야 한다.
구직희망고령자 취업교육비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만55세 이상 퇴직자 및 구직희망 노령자로 구직 교육과정 이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인원은 5명이며 1인당 48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업종은 이미용, 가사간병비, 호스피스, 베이비시터, 운전면허 등이다.
고성군은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노후 소득 지원으로 안정된 생활 보장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