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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14일까지 ‘2014년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해교육은 기초문자 교육의 기회를 놓 친 어르신 및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해득 교육으로, 군은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해교육사(3급)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모집대상은 고성군민으로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문해강사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군청 교육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bird@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공동주관 하는 이번 교육은 1월 16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일 4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문해교육과정 및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조별 토론 수업, 교수학습 과제안 작성, 문해수업안 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인적 자원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성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goseong.go.kr/) 또는 고성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onglife.go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복지과 평생학습담당(☎670-2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9개 읍면 14개소(15개반, 220명)에 문해교육사 양성과정(3급)을 수료한 18명의 문해교육사를 강사로 배치해 ‘고성 학당’을 시범 운영하여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