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구대진)는 지난달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안수국 총동문회장이 취임하고 황민준 고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조정식 고성초등학교 고문은 동문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기총회 및 동문인의 밤 행사를 맞아 공로패를 받았다.
조정식 고문은 모교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원장을 맡아오면서 20여년간 유명무실되었던 동문회를 재구성하여 총동문회의 재발족을 위해 기념사업을 펼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공을 세워 동문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권수 동문장학회 재정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문장학회 설립 및 운영과정에서 열정적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구대진 총동문회장은 “고성군 전체 초등학교 학생수의 거의 절반이나 되는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올 한해도 각종 대회 및 행사에서 최고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 중심 초등학교로서 전통의 명문 초등학교의 위상에 맞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신임동문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안수국 회장은 책임감이 강하고 활달한 56회 동창생들을 중심으로 동문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임회장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안수국 취임회장은 “우리 모교가 107년 전통과 역사가 살아숨쉬는 우리 고성초등학교 후배와 동문을 위해 즐거운 동문회, 안보면 보고 싶고 만나면 즐겁고 슬픔이나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은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상부상조하는 동문회, 모교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동문끼리 서로 협력하며 다같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안 회장은 “이 모든 일들이 결코 저나 몇 명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결국 동문 여러분의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수국 취임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년소녀 돕기 성금 5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이어 2013회계년도 총동문회 회무 및 주요활동내용, 총동문회 및 동문장학회 협찬, 출연 내역, 2013년결산감사, 승인, 보고 및 2014년 예산 승인 보고, 총 동문회 회칙 개정 승인 보고, 신임회장단 선임 보고의 건을 다뤘다.
2부행사로 각 기수 대항 동문노래자랑 및 경품권 추첨을 통해 한해를 보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