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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불투명

엑스포 이사회 공룡나라축제 열어 브랜드 가치 이어 행사 준비 요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1월 03일
3년마다 열리던 차기 2015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 2014고성공룡나라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
위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4년도 상반기 예산과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2014고성공룡나라축제는 올해 8월 여름방학이나 상반기 중 토 일요일 이틀에 걸쳐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군비 1억원을 지원 받아 ‘우리함께하는 화합퍼레이드’와 ‘다시보는 주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남고성 공룡브랜드의 이미지를 계속 심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공룡나라축제 참가자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자국 탐방 관광상품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는 고성공룡을 통한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공룡=고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나가게 된다.
올해 공룡나라고성투어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공룡팬클럽 등 가족단위로 1박2일 체험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와 공룡고성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4챌린지고성공룡로봇대회도 지난해보다 110%를 증가한 250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학렬 위원장은 “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됐다. 하지만 공노조고성군지부와 고성군의회에서 차기 엑스포는 차기군수가 결정할 것을 요구해 2015년도 차기엑스포 개최는 불투명한 상태로 마음이 착찹하다. 차기엑스포를 준비해 두고 퇴임하고 싶었지만 부득이 차기군수에게 일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공룡엑스포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 하지만 차기엑스포 개최여부는 군수의 강력한 의지에 달려 있다”고 했다.
김영관 위원은 “공노조와 의회에서 차기 군수에게 일임하라고 요구해 공룡엑스포를 준비조차 하지 않은 것은 안된다. 차근차근 차기 엑스포를 문제점을 보완하고 검토하여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석 위원은 “종전에 해오던 행사나 축제를 효율성이 없다며 과감히 중단해서야 되겠나며 공룡엑스포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엑스포가 개최되지 않는 시기에는 공룡나라축제를 열어 지역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챌린지고성공룡로봇대회가 예산에 비해 필요한 대회인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은 챌린지공룡로봇대회와 고성공룡엑스포가 앞으로 어떠한 지역축제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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