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완료
고성읍 회화면 도로 하수관로 도시기준점 전산화 체계적 관리 가능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3년 12월 27일
고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도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고성군이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 지하시설물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진행했으며 국도비 및 군비 등 총 9억8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사업 결과 고성읍과 회화면에 도로 114.35㎞, 하수도관로 164.73㎞ 등에 대한 도로 및 지하 시설물을 조사 측량되어 전산화 자료가 구축됐다. 도시기준점 설치 및 측량은 474점에 대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시설물의 공간정보, 속성정보 확인이 용이해져 해당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고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하 시설물 전산화로 인해 종이 관망도와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상·하수도 시설물 데이터가 전산화되면, 지하 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와 조회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어 관련민원 처리와 시설물 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상수 누수피해 최소화와 도로 중복 굴착방지, 지하 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등 예산 낭비 방지는 물론 재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 관계자는 “이번 전산화 자료 구축으로 내년 고도화사업을 통해 행정최적화 시스템 구축, 고성군 전역 데이터베이스화, 지적재조사 업무 활용, 타 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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