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3년 업무추진 현황, 기금운영 및 조성현황, 현안업무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2014년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 기탁된 교육발전기금은 1억4천여만원으로 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금 지원 및 인재육성, 교육환경개선사업을 그 어느 해보다 내실 있게 운영했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진로캠프 △체육영재 육성프로그램 △향토사랑·나라사랑 프로그램 △학교 도서관 전담사서 지원프로그램 △학생 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개최 및 우수 입상자 해외체험 등 1청 3개 기관을 대상으로 1억5천500여만원을 집행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또 우수 인재 및 저소득층 학생, 다자녀가구 학생, 예·체·기능·문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고성군 관내 학생 214명을 대상으로 1억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재하 위원은 “교육발전위원회는 애초 취지가 장학금 지급이었다. 군비로 할 것은 군비로 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할 것은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한다”며 “사무국을 별도 설치하고 군과 독립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지난 1년은 특기·적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장학사업 발굴과 교육인재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장학생으로 고성중앙고등학교 김은주 학생 등 4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
입력 :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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