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이상조)가 2013학년도 학력향상 우수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일 경남교육청이 발표한 학력향상 우수학교 1차 선정에 이어 실적고서 등을 토대로 한 최종 과정에서 당당히 선정됨으로써, 고성중앙고는 이제 경남의 명문고를 넘어 전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른 2013. 국가수준 전국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 및 ‘기초학력’이 단 한명도 없이 학생 모두가 보통 이상 학력 100%(이중, 우수학력 60% 이상)를 달성해, 학력향상 우수학교 전국 일반고 15개교에 선정되는 등 고성중앙고의 위상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고성중앙고는 그동안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방과후 수업을 야간에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공부를 심층적으로 할 수 있었고, 학생들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면서 부족한 과목을 희망하여 수강하는 방식으로 학업에 매진해 왔다.
이상조 교장은 “본교는 비록 도시의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전교원의 단합된 의지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합심단결하여 모든 학생들이 희망하는 명품 학교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