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사업소
▲박기선 의원= 공룡박물관은 관람객 와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겨울철 관광객이 와서 도시락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비닐하우스가 어린이날까지 방치되어 있었다. 직원들이 신경 써주기 바란다. 방문객들이 라면말고는 먹을 것이 없다고 한다. 어린이날 하루 만이라도 김밥 같은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야외 놀이공원 등이 있으나 활용이 되고 있지 있다. 작년 어린이날 입장료 받았다. 엑스포장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선물까지 주었다. 두 사업소 소장들이 의견을 나눠 통일토록 하라.
△백문기 소장= 식사할 장소가 없어 땅바닥에 하곤 했는데 옥상에도 데크를 많이 확보했고 공원지역이라 식당이 안 돼 매점 주변에 공룡빵과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박기선 의원= 상족암 공룡박물관은 명승지이고 엑스포의 시발점인데 투자가 미흡하다. 하일 맥전포어항은 국가 1종 어항으로 국비 군비가 150억 투자됐다. 박물관은 200억이 투자됐다. 맥전포어항보다 많이 투자했는데 군립공원에 많은 것을 요구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 학부모 아이들 머물 수 있도록 수련원 연계되어 상족암을 발전해 달라.
▲류두옥 의원= 박물관사업소는 적은 사업비로 좋은 공원이 되었다. 상상외로 많이 손님이 오고 있다. 이번에 데크가 태풍에 파손되어 전부 보수가 되었는데 태풍 올 때마다 파손 가능성 있다. 파손 우려가 있으니 업자하고 잘 의논해서 심사숙고 사업해 달라. 1층에서 영상실로 올라가는 계단이 아이들이 많이 오고 가는데 높이도 높고 안전장비가 없다. 매우 위험하니 안전사고 없도록 해 달라.
▲정도범 의원= 상족암탐방로가 일상감사에서 지적사항을 보면 기본사업계획서가 부실했다고 본다. 설계 검토를 다시 했다고 하는데 공기를 150일에서 120일로 조정한 부분, 목재파일 수량 공제 누락, 골재산출수량 조정 요구 등 이런 사항은 업체가 사업을 할 때 이 사업에 대한 숙지가 부족했다. 그런 것들이 지적내용에서 보인다. 이것은 상식에 어긋난 것이 많다.
△백문기 소장=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파악 감독했는데 설계가 미비했다. 경사를 만든다든지 커브를 지적하여 수정하도록 하니까 설계가 그렇게 되어 있다고 했다.
▲정도범 의원= 공기도 150일에서 120일로 조정한 것이 지적됐는데 또 조치사항을 보면 120일에서 90일로 줄었다. 기초적인 자료가 잘못된 것 아닌가. 이런 기초적인 문제가 있는데도 공기를 앞당겼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박물관이 개장한지 10년정도 되었는데 현재 입장객 전년 비해 약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현재 박물관 시설로 앞으로 계속해서 찾아줄 것인지 의문스럽다.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백문기 소장= 변화 모색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3층을 리모델링 해 드림아트관을 만들고 해양파충류관을 리모델링했다. 현장보존 영상물 기획전시실 전망대를 만들어 노력해 나가고 있다. 문제는 10년이 되다보니 목재로써 만든 데크, 놀이시설 등이 방부처리가 되지 않아 썩어나가고 있다. 시급한 실정이다. 내년에는 대폭 방부처리하고 개수해야 된다.
▲정도범 의원= 부분적 리모델링보다는 주제관 안에 전면적인 리모델링해야 한다. 앞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계획 있나. 입장객이 시설로 인해 줄어들기 시작해서는 늦다는 것이다. 평행선 웃도는 시기에 앞으로 박물관에 대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계획을 수립해주길 바란다.
△백문기 소장= 입장료 관계가 자연사박물관이 대부분 공익이라 무료거나 저렴하게 받고 있는데 인상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3D영상관을 개조를 해서 4D로 바꾸어 별도로 입장료를 받을 수 있어 그쪽으로 추진하고 있고 국도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을석 의원= 4D영상관 예산은 미확보되었다는데 국도비할 수 있으면 확보하는 게 맞다. 상족암은 공룡발자국이 있어 고성 공룡의 근원지이다. 박물관이 한계에 와 있다. 이구동성으로 한계가 와 있어 개발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발굴하지 않으면 끝이다. 맥전포 가면 음악분수대가 있고 데크도 잘되어 있는데 홍보를 해서 활용되어야 한다. 그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를 가게되면 입과 입으로 전해져 홍보가 된다. 또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어떤 방법이던지 마케팅해서 손님이 올수 있도록 하고 기반 조성해야 한다. 16억원을 확보하기는 했으나 이것로는 안 된다. 창의성이 없고 뭔가 아이템 없으니까 매번 하는 인건비, 꽃길가꾸기 이런 정도다. 이래서는 안 된다. 염두에 두고 관심 가져야 된다. 휴식공간 먹거리 쉼터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해 달라.
상족암군립공원 야영장부지가 협소하다. 그늘막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는데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당초예산이 반영되지 않다. 그 지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무한대로 발굴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장 풀장 옆 공간이 있다. 점차 사들어 가야 한다. 야영장이나 주차장을 조정에 식당을 만들고 개발해야 한다. 호텔 지으려는 곳도 있고 획기적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열정이 없다. 그래서 예산확보 못하는 것이다. 주위를 공원화 할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다. 고성박물관은 돈 먹는 하마다. 활용을 잘해야 한다. 주민공간으로써 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여하라. 주민이 최대로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하라. 데크공사는 9천400만원 증액해 설계변경해 추가 시공했는데 잘못됐다.
△백문기 소장= 당초 성한 부분은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둘러 보니 녹슬고 위험해서 확대됐다.
▲최을석 의원= 공룡박물관 입장료 수지분석을 보면 인건비가 9억6천만원 수입이 9억4천만원이다. 상식적으로 9억6천만원을 내버리고 9억4천만원을 벌이겠나. 인건비를 최소화해야 한다. 부단한 노력해야 한다. 시설 감가상각 따지자면 적자가 엄청나다. 군민들의 몫이다. 운영비를 절감해 운영하고 기간제근무자를 적지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창의성과 노력, 열장으로 앞서가는 놀이터 문화행사 많이 있다. 벤치마킹해서 배워라.
△백문기 소장=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맥전포항에서부터 덕명마을까지 데크 정비가 잘돼 상당히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덕명마을에서 까막골까지 왕복 8km 둘레길코스가 잘되어 있다. 그 부분을 전국 매스컴을 통해 알려 제주도 지리산에 이어 우리나라 3대 웰빙도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공룡박물관에서 야외 놀이공원에 소동물원 전망탑 미로공원 분수공원 등 잘해 놓고 있는데 관광객이 잘 모른다. 홍보를 통해 세입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정호용 의원= 박물관 입장료 수지분석에서 작년까지 공룡박물관의 수지 분석이 당항포관광지보다 낫다고 칭찬했는데 수입은 줄지 않았는데 데이터로는 공룡박물관이 못하다. 당항포관광지는 5억 적자가 났다. 여기는 관람료가 주 수입원인데 수익사업 들어가야 한다. 경사면 이용해 썰매처럼 콘크리트로 만들어 타고 내려가게 하는데 만들기만 하면 오는 아이들 다 탄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입장료 말고 수익사업 들어가야 결국 수지를 맞출 수 있다. 수익사업 없이 시설만 잘해 관람 입장료를 받아서는 한계가 있다. 학생들이 돈을 쓸 수 있는 사업을 고려해 달라. 박물관대학 운영은 설치된지 얼마 안됨에도 불구하고 빨리 접근한 것이 호응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박물관이 해야 될 일이 그것이다. 박물관이 입장객을 많이 불러들여 그것에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공룡박물관은 사업소이기 때문에 수익창출을 해야 하지만 유물을 보관하는 고성박물관은 고성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익과 관련되지 않는다. 그런다고 하루에 몇 사람이 보고 가게해서 안되고 기획을 많이 해서 적어도 박물관으로 인해서 교육 받을 수 있어 박물관 강좌와 기획전시를 봐서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이런 부분들은 계속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 고성박물관의 홍보는 어떤가. 사실 유물은 옛날 토기 등 다른 유물과 큰 차이가 없다. 그것을 보라고 홍보해서는 효과가 없다.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하는게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진주박물관의 경우 임진왜란을 테마로 해서 임진왜란에 관련된 모든 것을 전시해 놓고 임진왜란에 관심 있는 사람은 갈 것이다. 무엇을 가지고 전시를 할지는 고민을 해야겠지만 가야 등 테마와 스토리를 만들어 정체성 수립되면 관련된 많은 사람이 오지 않겠나.
△백문기 소장= 고성박물관이 개관했지만 유물이 제대로 정립이 되어 있지 않다. 내년에는 국립박물관 기획전시행사를 고성에서 할 수 있도록 섭외해서 확정 받았다.
▲황보길 특위위원장= 풀장이 적조로 휴장했다. 내년 대비 계획은. 그곳은 너울성파도가 높아 해수 바로 뽑아 올려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계획을 바로 세워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제대로 계획을 세워주기 바란다.
△백문기 소장= 바다에서 지하수 파서 물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썰물 때 물이 많이 빠지니까 흙탕물과 적조가 들어와 해수풀장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 시설이 미비해 애로가 많았다. 보강을 위해 예산확보가 잘 안되고 있어 추경예산을 확보해서 시설보강을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