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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읍청사 보건소 이전 좋은 위치

출산장려비 증액 물리치료실 물리사 부족 노인의료서비스 혜택 적어 원성 많아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2월 09일
ⓒ 고성신문
▣ 보건소


 


▲최을석 의원= 보건소 예산이 10억원 증액됐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구만보건지소,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 출산양육지원 등이 있는

데 군민들에게 다가서는 실질적 혜택이 없어 보인다. 특히 영세취약 주민을 위한 실질적 보건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의사 공무단속이 적발된 것이 없어 칭찬 받을만 한다. 아쉬운 것은 마암면 의사 관계로 이해는 가나 단속이 되어서 개인적 사용은 자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신축으로 운영비 9천500만원을 들여 증축된다. 내년 예산은 확보했고 보건소 공간이 장소가 적격하지 않은 것 같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금 기존 보건소 1층에 하고 읍사무소를 활용해서 의료업무팀이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바 있다. 2010년 보건소 불편에 대해 본회의에서 물었다 보건복지타운 이전 계획이 없냐고 했을 때 비용과다 논의한바 있다. 구읍사무소가 뜨거운 감자로 행정에서 질책을 받은바 있다. 이런 것을 통해서 묘안을 찾아라.


 


△정석철 소장= 정신건강증진센터 건립이 국도비 확보된 만큼 본래 목적에 따라 지어야 한다. 구읍청사가 과거 의회에서 매각하기로 했고 주차장 조성 등 의견이 정리가 안 된 부분이라 집행부와 의회의 의사가 결정되는데로 따라 가면 된다.
현행 법적으로 가능하다. 구읍청사가 좋은 위치라고 보고 있다. 단지 옛 보건소 구읍사무소가 밖으로 나갈 때 사정이 장소나 주차공간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예를 들어 주변에서 주차면적 넓힐 수 있고 건물은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면 괜찮다. 가더라도 보건소 전체가 가야지 일부만 가는 것 안된다. 왜냐하면 보건소 일층 이층이 연계가 되어 의료지원 및 휴가가 있을 때 서로 자격있는 사람이 커버를 해야 한다.


 


▲최을석 의원= 특수시책인 딩동 부모님 건강 메신저가 진행되고 있는데 호응이 높다. 매우 효과가 좋은데 대상자를 넓혔으면 좋겠다.


 


△이진란 계장= 시골이다 보니 자녀 거의 외지에 나가 있다. 우리 군은 노인 24.2%로 초고령사회 독거노인 부부노인세대가 많아 어차피 자식들이 어르신에게 전화하는 것보다는 간호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현 상태 체크하고 진료 해보니 소식도 전해드리고 있다. 애로점은 다녀와서 일일이 문자해야 하고 80바이트로 한정이 되어 있어 긴 문장을 써야할 때는 여러 장을 써야 하는 것이다.


 


▲최을석 의원= 지역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 여러분이 잘하면 군수가 칭찬받고 소장이 칭찬받는다. 올해 340명 대상인데 차상위세대까지 넓혀달라. 예산을 더 확보하더라도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이 시대는 직장 생활로 부모에 대한 효도가 힘든 때다. 이런 상황에서 말동무가 되어 주니 즐겁고 부모의 소식을 전해 들으니 보건소의 흰 가운만 봐도 좋아한다. 보건소를 중요한 기관으로 생각한다. 계속 더 이런 일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방역부문이 제대로 되나. 방역에 대해 만족이 되지 않고 있다. 연무 연막 살균소독 등 1억1천만원을 배정을 했는데 3천700만원이 증액이 됐다. 마을이장 부녀회장 대상으로 보건소가 만족도조사를 해서 86% 만족한다고 답했다는데 미비한 부분이 많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항에서는 실질적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 한번 죽 돌고 가버린다. 개선을 위해 업무연찬하고 기획을 해 달라. 재검토를 해야 한다. 횟수를 늘리던지 권역이 4권역인데 예산을 투입해 권역을 더 나누던지 해 달라. 한 사람이 5개 면을 한다는 것 무리다.


 


▲송정현 의원= 출산장려 및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서 둘째 아이는 100만원을 주고 셋째에게는 300만원 지원하고 보장성보험 지급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나.


 


△정석철 소장=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출산 장려금 지원으로 출생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보건소는 인프라 구축과 모자보건사업 쪽으로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정현 의원= 각 읍면 출산 현황을 보면 개천면에는 출산이 한사람도 없고 2명이 삼산 하일 마암 상리 등 4개면에서 출생했다. 각 실과에서 출산장려사업을 하고 있는데 도움이 안된다. 인구증가시책을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농업정책과에서는 귀농귀촌 기획감사실은 출산축하선물 교육복지과에서는 보육료지원 문화관광체육과는 수영장입장료 감면 환경과에서는 쓰레기 봉투를 지원하는 등 많이 있다. 각 실과에서 하는 사업은 있으나 마나한 사업이다. 차라리 이런 사업들을 하지 말고 출산장려금을 둘째는 200만원 셋째는 400만원으로 더 주던지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정석철 소장= 출산장려금을 많이 준다고 출산이 증가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려면 고용이나 기반 조성이 되어야 하지 현재로서는 출산 증가 어렵다. 외국사례, 세미나 등에서 많이 논의되나 고용과 일자리가 늘어나 조선산업특구와 교육 등이 활성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


 


▲송정현 의원= 고성군 인구가 현재 5만6천명 정도이며 작년 대비 448명 인구가 줄었다. 인구증가 시책을 하지만 읍면에서 기업체 임직원 전입 독려 등 아무런 인구증가에 도움 없다. 기업이 살아야 되는데 인구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각 실과 사업을 줄이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정호용 의원= 소장 재임기간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가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급격히 발생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20년 정도는 충족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구만보건지소는 내년 리모델링 계획이 되어 있고 회화보건지소가 남아 있지만 내년에 계획을 수립해 2015년에 신축할 계획이다. 다만 다른 지소와 진료소는 잘 갖추어 있는데 보건소가 접근성이 나빠 자기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대상사업의 마무리차원에서 깊이 생각해 달라.
자료에 성취도를 넣는데 의미가 없는 부분 있다. 목표수치가 절대수치라면 상관이 없으나 성취도가 임의수치일 때 의미가 없다. 결핵을 예로 들자면 인구 5만명에 1천명이 결핵 보균자나 위험군이라면 1천명 관리 목표 정해지면 엑스레이를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면 50%가 의미 있는데 올해 1천명 예방 교육을 하겠다 해놓고 1천100명을 해 110%를 했다는 것은 의미 없다. 나열하는 성취도는 지양해야 한다.
출산장려책에는 두 가지가 있다. 출산 안하는 이유는 보육하기 어려워서 또 의식의 문제도 있다. 프랑스의 경우 출산율이 떨어졌다가 늘어나는 것은 생활 지원도 하지만 의식도 중요하다. 보건소가 출산장려책을 위해서는 의식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고 본다. 가임여성 결혼 연령층 수치를 놓고 의식변화를 위해 올해는 어떻게 하겠다는 사업을 제안한다.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은 입원실 2실 12병상이며 강병원 입원해야 한다. 다른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


 


△정석철 소장= 전액 도비이며 시범사업을 하다보면 어떤 병원은 간병인을 병원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확대하면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도 이 사업을 확대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호용 의원= 산청의료원에서 물리치료실를 운영, 문전성시를 이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이용객 높다고 한다. 고성군보건소의 이용률이 높다는데 근본적으로 물리치료실이 있어서 노인인구 많기 때문에 활성화되면 성과가 있을 것이다. 성과가 있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산청도 재활보다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요소가 크다. 물리치료사와 치료기가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줄을 서는 것으로 본다.
고성군도 이런 부분을 하려고 해도 보건소가 접근성이 나쁘다. 어느 보건소도 보건소가 행정기관 중 가장 접근성 좋은 곳에 해야 한다. 애초에 시행되고 난 다음 원성 높았다. 이제 잊어 먹었다. 그러나 군민 마음속에 그것에 대해 엄청나다. 읍면에 가면 다 말한다. 급한 상황이다.
보건소가 접근성이 나빠서 군민에게 주는 불편이 너무 크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읍사무소자리가 비어 있으니 진료부문만 들어오면 되지 않겠냐는데 대해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군민들이 불편을 참아야 되는냐. 인원 충원은 검사실 종사자가 비었을 때 내려와서 하는데 이층과 읍사무소에 있는 것과 그게 그렇게 문제 되겠나. 건강증진센터는 리모델링사업으로 꼭 신축해야 하는 문제 있다. 그 사업으로 신축해야 한다면 적은 우리 군비로 리모델링하는 것이 좋다. 꼭 국비로 해야 하나.
만일 고성군 의회를 옮겼던 원래 목적대로 해야 한다면 고성군청도 언젠가 이동해야 한다. 군청이 나가고 군청 건물이 유휴건물 남으면 보건소 등이 활용해 줘야 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봐서 지금이라도 그림을 그려야 한다. 진료파트를 옮기고 건강정신센터를 리모델링해서 쓸 수 있도록 총체적인 정리는 재무과가 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 했으니 기대하겠다.


 


▲박기선 의원= 하일보건지소 치과의사가 지금 없다. 군내에 치과의사 3명이 있고 영천 외에는 면에는 없다. 하일보건지소는 3년 전에 없어졌다. 대비책은.


 


△정석철 소장= 치과의사는 국가적으로 공중보건의 배출이 안되고 있어 감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지 보건소에 있는 치과의사가 보건소서 운영을 하고 있고 한 명은 학교 방문 진료를 하고 해피버스 운행해 치과의사 없는 곳에 의사가 따라가서 순회하며 진료하고 있다.


 


▲박기선 의원= 하일의 경우 치과의사가 없다 보니까 선호도가 없다. 산청 물리치료실 줄 선다는데 하일물리치료실에서도 줄을 선다. 병원에서 하이 상리에서 실고오고 한다. 면에도 치과의사가 있어 진료가 되어야 한다. 정부에서 의사 배출이 안 된다고 방치하고 대책이 없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의사 없는 대신에 대체를 해야 한다. 대체가 안된다면 운송수단을 제공하던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정석철 소장= 물리치료사 보충하려면 인력을 더 써야 된다. 14개 읍면 치료사가 없으면 운영이 안 된다. 정부에서 확보가 안 되면 군에서 예산을 확보해 치과의사를 사야 된다. 상당한 재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정도범 의원= 지난 독감예방 접종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정석철 소장= 보건소는 오후 4시에는 접종이 스톱된다. 남은 6시까지 2시간 동안은 접종 후 부작용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민원인이 접수실로 접종하려니 4시에 마친다고 돌려 보냈는데 그 분이 보니까 맞고 오더라 것이다. 다른 분은 접종실에 바로 들어가니 돌려보내기는 그래서 접종을 했다. 그냥 돌아간 분은 상당히 불만을 가졌다. 내부적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했다. 약품이 다 소진되었다고 하고 접종을 한 경우는 보건지소는 접종 잘 안돼 남아 보건소에서 소진시켜야 해 접종을 하니 전날에는 약이 없다고 했는데 있어 접종을 하니 오해가 발생했다.


 


▲정도범 의원= 앞으로 주민이나 군민들이 애매하게 생각할 수 있다. 못 맞은 사람들은 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독감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8천원, 일반 병원에서 3만원인데 이것을 행정에서 지원을 해 일반병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길은 없나. 편차를 줄여주는 것이 고성군민을 위하는 것이다. 진료소는 매정어신진료소 신축 등 시설부문은 거의 다됐다. 구만진료소도 내년 이전 신축하게 된다. 정황을 봤을 때는 의료시설 서비스를 위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다.


 


▲김홍식 의원= 금연클리닉을 칭찬하고 싶다. 여성 3.5% 금년 12%으로 증가됐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목표 달성했는데 간호사가 해마다 줄고 있다.


 


△정석철 소장= 방문건강 간호사가 당초 10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결혼, 전직, 출산, 원거리 출퇴근 등으로 이직률이 높고 지역에서 간호사를 구하기 어렵다.


 


▲김홍식 의원= 간호사가 아니라도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인데 일반인을 증원시켜서 충분한 인원으로 운영하면 좋겠다. 수혜자가 너무 좋아 하신다. 기다리고 있다. 그분들이 대화상대의 방문을 기다리는데 간호사, 노인돌봄이가 오랜 시간 대화를 해야 하는데 인원이 줄고 많은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데 시간 한정되어 있다. 인원을 증원해서 운영을 하면 목적달성을 충분히 하지 않을까. 읍에서 이렇게 외진 곳, 못사는 곳이 있나 놀랐다. 나이 들고 거동이 불편한 분이 산중턱 협소한 길을 다니고 있다. 비가 오면 미끄럽고 정상적인 사람도 이동이 어려웠다. 그런 느낌을 보건소만 알고 있을 것이 아니고 타부서하고 대화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건강증진사업에 직장인이 해당됐을 경우 조퇴 처리하고 와야 하는데 마치고 할 수 있는 방법 없나.


 


△정석철 소장= 내년 보건소직원들이 일과시간 이후에 일주일에 하루 이틀 상시적으로 증진사업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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