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14년도 예산안을 3천449억255만원(일반회계 3천124억원 특별회계 324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천117억8천473만원보다 10.6%(331억여원) 증가한 것이다.
고성군의회는 5일 제198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를 속개해 이학렬 군수로부터 새해 예산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가졌다.
새해예산의 세입재원은 지방세가 5.9%인 205억3천만원, 세외수입이 6.5%인 225억2천793만3천원, 지방교부세가 39.4%인 1천359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36.5%인 1천257억8천915만9천원이 계상됐다.
각 분야별로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39억7천956만7천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76억121만3천원, 교육 분야에 38억281만9천원, 문화 및 관광분야 249억248만3천원, 주요 투자 사업으로 수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17억원, 상수도관망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 29억원, 동해지구지방상수도 확장사업 28억원, 율대폐수종말처리시설 개선사업 37억원, 영유아보육료 44억원, 기초노령연금 189억원, 대가지구농어촌테마공원조성 31억원, 하원소하천 정비사업 23억원 등이 포함됐다.
한내〜덕곡간 지방도 1010호선 8.1㎞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은 2014년도에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국도 77호선 동해면 장좌〜광도면 안정간 18.27㎞에 대한 4차선 확포장 기본설계용역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한다.
국도 14호선 진전〜죽계간 확포장공사는 내년도 130억원을 투자하여 착공할 예정이다. 고성읍 1호광장〜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에 25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에 착수하고, 당동도시계획도로에 10억원이 투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