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찬인 가운데 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은 평년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군은 10월 30일부터 각 읍면별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4만1천2가마(가마당 40kg)이며, 이중 포대벼는 21만8천2가마, 산물 2만3천가마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매입은 읍면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3일에는 상리면 척곡마을 등에서 매입이 한창입니다.
농민들은 지정된 장소에 쌓아 놓은 벼를 농관원 검사원들이 등급판정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벼 등급은 태풍피해를 입었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높겠지만 벼멸구 등의 피해를 감안하면 평년수준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올해 공공비축미매입 가격은 산물벼의 경우 가마당특등품 5만6천원, 1등 5만4천180원, 2등품 5만1천740원 3등품은 4만5천960원으로입니다.
포대벼는 특등품 5만6천820원, 1등품 5만5천원, 2등품 5만2천560원, 3등품 4만6천780원으로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른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4년 1월 정산지급 하게 됩니다.
한편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하학열 도의원, 박기선 의원, 송정현 의원 등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둘러보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촌현황을 살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