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피어나는 멘토링-꿈토링
아시아교류협회 재경고성향우회 공동 주최… 서울서 진행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
|  | | ⓒ 고성신문 | | 아시아교류협회와 재경고성향우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성군 교육지원청과 경남은행 고성지점에서 후원하는 고성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이 피어는 멘토링-꿈토링̓ 사업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진행됐다.
아시아교류협회는 고성군 출신의 서울권 명문대학 재학생들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멘토-멘티 관계로 연결하여, 우애 관계를 형성하고 학습 멘토링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 방법 및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꿈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고성에서 일주일간 1차 행사를 치른 바 있다.
특히 이번 2차 서울 행사 중에는 학생들이 통영·고성 국회의원인 이군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성 출신의 제정부 법제처장 및 심의표 재경고성향우회장 등 동향 출신의 사회 저명인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 깊었다. 이들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의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경복궁과 인사동 등 서울의 문화를 체험했다.
멘토와 멘티 간의 진로상담, 학습방법 공유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고향명사로 이군현 국회의원, 심의표 재경고성향우회장, 제정부 법제처차장을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이들 명사들은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하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심어주며 노력을 독려하고 학생들과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고성 1기 꿈토링 프로그램의 단장을 맡은 김혜영 멘토(한국외대 3)는 “같은 고향 출신의 사회 명사가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먼 훗날 고향의 후배들에게 힘과 의지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관계자는 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꿈토링 1기 프로그램은 12월 성과보고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겨울방학에 진행될 2기에 참가할 고교 1학년 멘티 학생들을 현재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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