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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초읽기

명칭변경 해양플랜트 생산설비 전용공간 확보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18일
고성조선산업특구가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플랜트 설비생산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조선기자재 생산에 주력하
던 조선단지에 해양플랜트 설비·생산 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
고성군계획위원회는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조선산업특구 특구계획 변경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수립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조선산업특구 특구계획 변경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으로 조선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플랜트 수주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조선생산부지로는 한계가 있어 해양플랜트 설비생산을 위한 전용작업장 및 안벽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동해면 일원에 기 조성되어 있는 고성조선산업특구 3개 지구 중 내산지구 및 장좌지구에 대해 지속 가능한 특구발전과 세계조선해양 경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 설비생산 전용공간을 확보코자 특구 토지이용계획을 변경·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특구계획변경 주요내용은 특구명칭을 고성조선산업특구에서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로 변경하고 기존의 내산지구(22만3천318㎡)와 장좌지구(50만7천901㎡)단지면적을 총 123만2천577㎡(내산 22만7천616㎡ 장좌 100만4천961㎡)를 증감하여 변경할 계획이다.
또 조선기자재생산 등의 특화사업 내용에 해양플랜트 설비생산을 추가하여 변경하고 시행기간도 2015년에서 2018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로 내산지구 700억원, 장좌지구 1천29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의위원들은 수립된 토지이용계획에 있어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요구하며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군은 향후 중소기업청에 특구계획(변경)승인을 신청하고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의 관계기간협의를 거쳐 내년에 특구위원회심의가 통과되면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특구계획(변경)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계획위원회는 고성군관리계획 부포지구와 도로1-A호선의 결정(변경)안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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