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고성읍성, 철마산성, 학림리 최씨종가의 보수정비 및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성읍성의 문화재 지정구역 대부분이 주거지역에 위치, 보수정비가 필요하며 토지소유자의 건축물 건립 제한(1층)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연차적 토지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05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고성읍 성내리 2-9번지 외 195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량은 사유지 2만774㎡, 국·공유지 1만1천286㎡ 등 총 3만2천60㎡이다. 사업비는 도비 67.5% 군비 32.5% 등 총 105억6천600만원이 투입된다.
2014년도에는 3억7천900만원이 계획되어 있다. 이미 투자되어 있는 사업비는 11억6천600만원이다.
고성읍성 보수정비사업은 올해 7월 2014년 도 문화재보수사업으로 예산을 신청해 1억3천만원을 배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군비 확보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에는 철마산성 복원정비 및 학림리 최씨종가 등도 보수 정비된다.
동해면 장기리 소재 철마산성 복원정비를 위한 발굴조사용역은 도비 3억2천800만원 군비 1억5천800만원 등 4억8천600만원이 투입된다. 철마산성 정밀지표조사, 시굴 및 발굴 조사가 이뤄진다.
하일면 학동돌담길 소재 학림리 최씨종가 보수정비는 안채와 사랑채가 노후해 전면 보수가 필요해 실시된다.
4억7천400만원을 들여 내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고 3월 도 문화예술과 설계승인을 신청한다. 4월 공사에 착수해 9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