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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재검토

공공시설사업 줄이고 주민 체감 사업 총 37억7천만원 중 고성군 13억원 지원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01일
ⓒ 고성신문
삼천포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이 공공시설사업을 지양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삼천포발전소주변지
역지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정기방 부군수)는 지난달 29일 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기방 부군수, 최을석 박기선 군의원, 김호준기획감사실장, 하일·하이면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2014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집행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을 보류하고 재검토키로 했다.
탁석주 위원은 “사천시의 경우 공공시설사업에 10억여원이 계획되어 있는데 공공시설사업은 시비나 국도비 예산으로 하는 것이 맞다”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비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삼천포화력본부 경영지원처장도 “지원사업비 평가제도가 도입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의 취지는 주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한 것이다. 공공시설물 건립 등 지금까지의 관행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최을석 위원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은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쪽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군민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심의위원회는 의결을 보류하고 재검토키로 했다.
2014년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은 총 37억7천420만원으로 고성군과 사천시에 각각 13억2천100만원이 지원된다. 삼천포화력본부는 11억3천220만원으로 육영사업을 하게 된다.
고성군은 소득증대사업에 7억원 공공시설사업에 2억4천만원 주민복지사업 1억7천만원 그밖의 지원사업에 5천600만원으로 계획됐다.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으로 각각 7천만원이 지원된다.
하이면의 경우 기본지원사업으로 5건 12억2천900만원으로 신청했다. 소득증대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은 당초 600kW 계획으로 2013년 400kW를 시행하고 2014년 200kW 설치를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2억원이 투입되는 하이면공용주차장 조성사업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 등 공공·사회복지사업, 6가구의 주민복지 융자지원을 위한 주민복지지원사업, 5개업체에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기업유치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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