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삼락회 연수회 고성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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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삼락회(회장 이호현·원내사진)는 지난 2일 고성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퇴직교원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고성교육삼락회(회장 김봉규)가 지역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유치하게 됐다.

이날 경남도 20개 시군 삼락회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홍달 기업성공학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한 번뿐인 인생 마무리를 멋지게’라는 주제의 특강이 시작됐다.

이어 고성서울병원 박창규 원장의 ‘관절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박 원장은 “노년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면 스트레스가 줄어 든다”며 “스스로 건강을 체크해 노인성 질환을 앓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물리치료,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야만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호현 교육삼락회 회장은 학부모교육 사례발표에서 가정에서의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사례를 나열하면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삼락회 회원들은 교육의 중요성과 가정의 역할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으며 회원들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했다.

한편 김봉규 고성삼락회장은 “엑스포 기간 동안 이 연수회를 고성에 유치하기 위해 전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고성 공룡 엑스포와 고성의 넉넉한 인심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