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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거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한식)는 지난 23일 거류면 관내 24개 경로당에 전기장판 및 청소기,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기름값 인상으로 난방에 어려움이 있고, 고령으로 경로당 청소가 힘들다는 소식을 접하고,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전기장판 14개, 청소기 9대, 가스레인지 1대를 구입하여 각 마을 경로당에 기증했다. 이번에 경로당에 기증한 3백60만 원 상당의 물품은 거류면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봄 2013년 거류초등학교 총동창회 음식을 준비해주고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한편 거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의 거류면여성단체 임원 27명으로 구성되어 2008년 9월부터 활동해오고 있으며, 나누미카페 운영, 새해 장수떡 전달, 노래사랑 나누미 활동,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왕성한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