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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성신문 | | 고성군과 상이군경고성군지회가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가 주관한 제6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축협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온 노고로 유정실씨와 정상용씨가 국회의원표창을, 임둘자씨가 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복지증진 및 자긍심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가수협회 김영수 고성군지부장이 진주지청장 감사패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김건중씨가 지부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영수 지부장은 “올해 6월에 행사를 진행했어야 했지만 사정상 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고 내년에는 6월에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방 부군수는 “조국을 위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무궁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행사가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대열 의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한 분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전쟁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전쟁이 발생되지 않고 모두가 원하는 평화통일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남 진주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롭게 살 수 있는 합당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은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후세의 나라사랑 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