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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화음처럼 우정도 아름다운 화음을 이룬답니다

영현초 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 관람 신이 선물한 천상의 화음 함께 하며 우정 쌓아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0월 21일
ⓒ 고성신문
영현초등학교(교장 조원제) 전교생 20여명은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금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진 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학생들은 500년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소년합창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소리를 온 몸으로 접하며 전율을 느꼈다.
이번 관람은 경남교육정책의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를 학교교육과정에서 구현하기 위해 학교의 역점과제 1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낄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간의 화합과 폭력 예방을 위한 꿈키움 교실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관람은 신이 선물한 천상의 화음을 직접 보고 듣는 체험활동을 통해 소리의 화음처럼 친구간의 우정도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미적 체험의 기회가 됐다.
전비현(6학년) 학생은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라는 말만 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로 공연장에서 그 소리를 들으니 지금 우리학교에서 하고 있는 합창 대회 연습을 더 열심히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관람 후 직접 보고, 듣고, 느낀점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등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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